5살 의붓아들 살해 장면 CCTV에 모두 찍혀
5살 의붓아들 살해 혐의로 구속된 20대 계부의 범행 모습이 5살 의붓아들의 집 안방 CCTV에 모두 녹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5살 의붓아들 살해 혐으로 구속된 계부의 아내로부터 집 내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혀 왔으며, 약 한달치의 CCTV 영상을 확보하게 된 경찰은 친모가 5살 의붓아들 살해 범행을 방조하였는지의 여부도 수사중이라고 합니다.
이 CCTV 영상에는 5살 의붓아들이 손과 발을 실이나 케이블줄로 묶은 뒤 목검으로 마구 때리는 장면도 있다고 하며, 5살 의붓아들을 발로 걷어차거나 바닥에 내던지거나 주먹으로 내려치는 모습도 그대로 찍혔으나, 5살 의붓아들 살해 혐의로 구속된 20대 계부는 의붓아들이 죽을지는 몰랐다며 살인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CCTV는 계부가 아내를 감시하기 위하여 안방, 현관문 등 집안 곳곳에 CCTV를 설치하였다고 계부의 아내는 밝혀왔으며, CCTV 영상을 토대로 방임, 유기 혐의등도 수사중이라고 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5살 의붓아들의 직접적인 사인은 복부 손상으로 확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