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위 근황, 임시정부선언
홍콩에서 사실상 계엄령이 선포가 되어, 경찰관 재량으로 권총 사용이 가능해서 오늘 오전부터 대대적인 총격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홍콩 대낮에는 주거구역 공원에서 앉아서 쉬고 있는 노인들을 반정부 집단행동으로 경찰관이 재량 판단하여 해산을 명령하기도 하며, 홍콩 시위가 일어난곳이 아닌 주거지역에서 혼자 걸어가던 여대생이 경찰관 재량으로 거동수상자로 지목되어 체포당하여 끌려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시민들의 홍콩 시위 참여를 막기 위하여 경찰이 아파트 단지 출입구를 봉쇄하기도 하였으며, 중학교 정문을 봉쇄하고 수업중인 학교에 난입하여 홍콩 시위에 참가했던 학생들을 색출하여 끌고간다고 합니다.
6월14일 인터넷에서 홍콩 시위자들이 민주화의 열망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러 퍼졌다고 하는데요, 홍콩 시위 이길수 있을까요? ㅠㅠ 정말 외부의 개입 없이는 힘들어 보이기만 하는데, 현재 홍콩 시위 시 복면 금지법은 사실상 계엄령과도 같은데요, 급기야 홍콩 시위 시민들이 임시정부를 만드나 보더라구요. 인터넷에서 보는 홍콩 시위 근황을 보면 영화에서나 봤던 장면인 것 같은데, 어떻게 저렇게 시위 진압을 할 수 있는지....
제가 몇년전에 갔었던 모습이 상상이 안 될 정도로 요금 홍콩 시위 근황을 보면 마치 전쟁터 같더라구요. 제가 봤던 사진들이 예전 아주 옛날 사진이 아니라 최근 사진이라는게 놀랍고 안타깝기만 하더라구요.
제발 우리가 과거에 당했던것과 같이 비극적인 일이 오지 않기를... 홍콩에게 자유가 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