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벌레 토종으로 판명나
최근 전라북도 완주의 한 대학 생활관에서 발견 된 화상벌레가 유전자 검사 결과 국내 토종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국내 전국 곳곳에서 화상벌레 목격담이 생기고 있는데요, 화상벌레는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화상벌레가 피부에 접촉하거나 물릴경우에는 피부가 화상을 입은것처럼 부풀어 발진이 나게 유도한다고 합니다.
청딱지개미반날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살짝 스치기만 했을뿐인데도,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어 화상을 입은것 처럼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고 하여 화상벌레라고 불리는데요, 화상벌레는 산, 논 등에 서식하며 크기는 약 1cm 되지 않으며, 생김새는 개미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머리와 가슴, 배 부분의 색깔이 각각 다른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합니다.
화상벌레는 낮에는 주로 먹이활동을 하고, 밤에는 빛을 발하는 장소인 실내로 유입되는 성향이 있기 떄문에 주로 밤에 피해사례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화상벌레는 모기살충제 등으로 박멸할 수 있으며 만약에 화상벌레에 스치거나 물렸을 경우 비눗물로 상처부위를 씻어낸 뒤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국립농업과학원 분석 자료에서는 완주군보건소가 의뢰한 화상벌레 개체는 토종이면서 국내외 광역적으로 서직하는 종으로 확인 되었으며, 동남아 등 외래 기원으로 볼만한 증거는 확보하지 못하였다고 밝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