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파업 일부 최대 15분 지연
전국철도노동조합, 철도노조가 11일 총파업에 돌입하여, 철도파업 KTX 및 서울 지하철 파업까지 열차 운행이 줄어들어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11일 9시부터 KTX는 철도파업으로 인하여 약 72% 운행이 되고 있으며,
서울 지하철 1,3,4 호선 일부 구간, 경의중앙선, 분당선 등 광역전철 역시 철도파업으로 인하여 평소보다 약 88%의 수준으로 운행된다고 합니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구간은 1호선 서울 - 구로 - 신창, 1호선 구로 - 인천, 1호선 호요산 - 청량리, 3초선 지축 - 대화, 4호선 남태령 - 오이도 등이 있으며, 지하철 파업으로 인하여 지하철 운행이 평소보다 줄어들어 시민들의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철도노동조합에서 지하철 파업, 철도파업까지 이어지면서 서울 지하철 1 -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준법 투쟁에 돌입하기 까지 하였는데요,
준법 투쟁이란 열차 운행 횟수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면서 출고 하기 전 정비 등 필요한 작업 시간을 지켜서 서행 운전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 역시 15일 까지 준법 투쟁에 나선 뒤 협상이 결렬된다면 16일부터 사흘동안 지하철 파업을 하겠다고 하네요.
협상이 잘 마무리 되어 전체 지하철 파업이 되는일은 절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