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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광고 논란

유니클로 광고 논란

일본 SPA 브랜드 유니클로 광고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욕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문제가 된 유니클로 광고는 98세 외국인 할머니와 13세 소녀가 등장하여 13세 소녀가 할머니에게 '제 나이때에는 어떤 옷을 입으셨어요?' 라는 질문에 할머니는 Oh My God, I can’t remember that far back "세상에나, 그렇게 오래된 일은 기억 못한다" 라는 대답을 하는데요,

한국 광고에서는 맙소사!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 라는 자막이 달리게 되면서 유니클로 광고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굳이 90대 할머니가 우리나라 일제 강점기 시대인 80년전을 언급하며 기억을 하지 못한다고 하는 등 실제 대사와 달리 한국 광고에서는 왜 다르게 번역하였는지

유니클로 광고 동영상.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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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위안부 관련 문제 제기를 조롱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유니클로 광고 논란에 휩싸이자 유니클로측은 98세와 13세 모델이 세대를 넘어 유니클로 후리스를 즐긴다는 점을 전달하기 위하여 80년이라는 숫자를 넣은것이라며, 위안부 문제나 한일 관계에 대한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생각도 하지 못하였다고 해명하였습니다.

유니클로 대규모 세일 행사가 진행되면서 한국에서도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언론의 말에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은 작심삼일 같은 곳이라며, 역시 유니클로 사장의 예언대로 되었다, 역시 자존심이란 없는 나라라며 조롱하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유니클로 광고 논란 때문만이 한국을 우습게 보는 일본에게는 불매운동으로 보여주는일 밖에 없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