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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DUR 시스템 실시

약국 DUR 시스템 실시

지난달 20일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31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 약사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린 약국 dur 시스템(의약품 안전 사용 정보시스템)에 대한 제안을 하였습니다.

약국 dur 시스템 이란? 약국에서 중복 투약을 막기 위하여 만들어진 시스템입니다.

약국 DUR 시스템은 부적절한 처방 및 조제 사실을 의사, 약사가 알수 있도록 병원과 약국을 연결한 네트워크이며, 약국 DUR 시스템에는 신원을 확인하여 처방약 정보만 기록되고 있지만 마스크를 처방약과 마찬가지로 관리하는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스크 대란으로 인하여 공평한 분배를 위하여 약국 의약품안전사용 정보 시스템인 DUR 시스템으로 1인당 3장이면 3장 5장이면 4장의 마스크를 살 수 있도록 빨리 도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약국에서 마스크 판매를 하면서 DUR 시스템을 적용하여 한사람이 여러곳을 돌아다니면서 마스크를 누적하여 구입하는것을 막기 위하여 현재 각 약국에 있는 DUR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중이라고 하는데요,

금일 3월3일(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저부 장관은 2~3일 정도 후에는 약국 DUR 시스템으로 마스크를 구매자가 제한된 양만큼은 구매할 수 있도록 할것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어제 공적 보건용 마스크 판매 약국에 입고된 수량은 100매였으며, 1인 판매 한도는 5개로 1개당 1,500원에 판매되었지만 일부 약국에서는 3,000원에 판매한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약국 DUR 시스템 실시로 인하여 정말 필요한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긴 합니다.

약국 DUR 시스템(의약품 안전 사용 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중복으로 구매를 제한하여 마스크 대란이 해결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