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코로나 검체 폐기지시 공무원 직위해제
지난달 20일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 31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이후 경북, 대구 지역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26일 상주시 직원 2명이 코로나 증상으로 공중보건의를 찾아가 코로나 검사를 받은 내용을 보고받은 상주시보건소 K과장이 감기일 수 있으니 좀 더 지켜보자고 전하였으며, 상주시 검사실 직원은 이에 필요할 경우 다시 검사하기로 하고 이미 검사 채취한 검체를 폐기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상주시는 경찰이 상주시 보건소 K과장을 감염병 예방관리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였으며, 이에 금일 3월4일(수) 날짜로 상주 보건소 K과장은 직위 해제 되었으며, 이후 추가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상주시 직원 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현재까지 상주 코로나 확진자는 총 15명이며, 15번째 상주 코로나 확진자는 55세 남성으로 사벌국면 묵하리에 거주하는것으로 알려졌으며, 14번째 코로나 확진자의 배우자로 알려졌습니다.
상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은 임시 상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