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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 전 사라진 해경 추정 선박 발견

39년 전 사라진 해경 추정 선박 발견

1980년 1월 39년 전 강원도 고성군 거진 앞바다 해상에서 승조원 17명과 함께 실종 되었던 해경 함정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발견 되었다고 4월2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밝혔다.

39년 전 사라진 해경 72정은 1980년 1월23일 오전5시23분 쯤 강원도 고성군 거진 앞바다에서 침몰했으며, 이 사고로 경찰관 9명과, 의무전투경찰 8명 등 승조원 17명이 전원 실종되었으며, 당시 해경은 항해장비 고장에 따른 항로 착오로 200톤급 다른 경비정과 충돌한 뒤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당시 해저 탐사 능력 부족으로 탐색작업을 진행하지 못하다 470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한국 해양 과학기술원 팀의 원격제어 무인잠수정을 투입하여 선박 영상을 촬영하며 침몰 선박 수색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 동안 해경 72정 승조원 유족들은 선박인양과 함께 사건진상 규명을 꾸준히 해왔지만 실종자들의 유해가 수습되지 못한 채 속초시 장사동 해경 충혼탑에 이름만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