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홍역 집단 발병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소아전문병원에서 홍역이 집단 발병하였다. 처음 대전 유성 홍역 발생 아기의 거주지는 공주시이며, 최초 홍역 환자이다. 7개월 된 여자 영아로 감기증상으로 입원 했으나 홍역 의심 증상이 보여 검사결과 홍역 확진을 받았다.
첫 홍역 발생한 아기는 입원 전 엄마와 함께 홍역 유행국가인 베트남을 여행차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홍역이란? 전염성이 아주 강한 바이러스이며,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병하게 되는 급청 유행성 전염병이다.
홍역 증상 - 처음 3~5일 전염력이 가장 강한 시기에는 기침, 발열, 콧물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입안에 충혈된 작은 점막 회색 모래 크기 정도의 작은 반점이 생긴다. 입안에 반점을 시작으로 목 뒤, 귀, 이마쪽으로 피부 발진이 퍼지며 얼굴, 목, 팔, 등으로 퍼진다.
대전 유성 홍역 확진 받은 아기와 같은 병원에 입원 하였던 9개월, 3살 등 다른 아기 4명도 홍역 확진판정을 받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자택에서 격리하고 있다.
홍역환자가 발생한 대전 유성 소아과에서 홍역 확진환자가 입원한 시기에 병원에 있었던 영유아 및 보호자에 대해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진 역시 홍역 예방접종을 모두 마친 것으로 확인 되었다.
홍역 예방접종 시기는 생후 12개월~15개월때 1차, 만 4회~6세 사이에 2차로 걸쳐 반드시 홍역 예방백신 MMR을 접종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