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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뜻, 탈원전이란?

탈원전 뜻, 탈원전이란?

탈원전(脫原電) 뜻은 전력 생산을 원자력 발전소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벗어남이라는 뜻이다. 쉽게 말하여 원자력 발전소를 더 이상 사용하지 말자는 정책이다.

원자력 기술이 개발되고 전세계에 많은 나라에서 원자력발전소를 가동한지 65년이 지났지만 원자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은 안전하게 처리하는 기술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다.

핵 연료봉과 같은 고준위 방사능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최소 10만년간 폐기물저장소에서 완전하게 격리되어 안전하게 관리되어야 하지만 한국은 고준위 핵폐기물을 영구저장하는 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탈원전 정책의 주장은 영국에서 1956년에 최초 상업용 원전을 가동할때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다.

현재 그리스, 덴마크, 아일랜드, 호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말레이시아, 몰타, 뉴질랜드, 노르웨이, 필리핀, 라트비아, 포르투갈에는 원자력 발전소가 없으며 보유 계획도 없다.

벨기에, 독일, 스페인, 스위스는 탈원전 정책으로 원자력 발전소 가동을 중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