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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흑사병 마못 생간 먹고 사망

몽골 흑사병 마못 생간 먹고 사망

몽골 현지인들 사이 민간요법으로 설치류인 마못의 간을 생으로 먹으면 정력 강화 등 스테미너 증진식으로 여겨지는데, 몽골 현지에서 마못 생고기, 생간을 먹은 커플이 흑사병에 걸려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몽골 흑사병 발생 지역에 6일간 격리 검역 조치를 내렸으나 추가적인 몽골 흑사병 발병자가 나오지 않아 격리 조치를 해제하였다. 몽골 흑사병으로 사망한 커플과 마주친 사람들은 약 118명으로 추정되며 모두 격리되어 치료 받았으며, 사람들 중 한국 관광객도 7명이 포함되어 있다.

흑사병은 야생 다람쥐, 비버, 쥐, 마못 등 야생 설치류의 전염병으로 치명적이며 사망률이 높은 전염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