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티셔츠 판매수익금 천만원 기부한 고등학생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옥천고등학교 3학년 김윤수 남자 고등학생이 천안함 추모 티셔츠 판매로 모은 1천만원을 천안함 유족들을 위하여 바다사랑 장학재단에 기부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천안함 티셔츠 판매자 김윤수 학생은 2017년 현충일에 대전 현충원에서 천안함 전사자들의 어린 유족들을 본 뒤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천안함 추모 티셔츠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약하였으며, 첫 수익금 100만원을 작년 6월 천안함에 익명으로 기부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하였는데요,
바다사랑 장학재단은 해군 전사 순직자의 유자녀를 위한 장학사업을 위하여 2014년에 설립되었으며,
천안함 티셔츠 판매자인 김윤수 학생은 중3때 부터 매년 천안함 피격일과 현충일에 대전 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헌화와 추모의 시간을 가져왔다고 밝혔으며, 2017년 부터 천안함 티셔츠를 제작 판매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저도 김윤수 학생이 판매하는 천안함 티셔츠 사이트를 찾아냈는데요, 정확한지 모르겠는데,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