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화재 일가족 3명 사상
금일 9월17일 오후4시50분 경 강원도 춘천시 남면 광판리에 위치한 2층짜리 주택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하여 약 30분만에 진화가 완료 되었으나,
춘천 화재가 일어난 주택 내부에서 60대 K씨가 숨진채 발견되었으며, K씨의 딸과 아들은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라고 합니다.
춘천 화재 당시 집안에 있던 K씨의 딸과 아들은 건물밖으로 스스로 탈출하였으며, 탈출하면서 K씨의 딸은 얼굴,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아들은 손을 다쳤다고 하는데요,
춘천 화재 유족에 따르면 화재 직전에 K씨가 다른 지역에 있는 자신의 누나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통화 도중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남겨 걱정이 된 가족들은 바로 춘천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으나 문이 잠겨 있어 건물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으며, 도착한지 몇분 지나지 않아서 춘천 화재 주택의 2층 안쪽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춘천 화재는 숨진 K씨가 불을 지른것으로 보고, 집안을 감식한 관계자는 내부에서 인화물질이 사용된 것 같다며 춘천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하여 조사중이라고 합니다.